체지방이 붙는 건 순식간이다. 모처럼 마음먹고 운동도 하고 칼로리 섭취 제한도 하는데 지방이 쉽게 줄어들지 않아서 좌절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좌절은 Nope! 지방을 효과적으로 태우면서도 건강한 방법이 있다.
몸이 지방과 싸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면 건강과 외모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게 될 것이다.
1. 칼로리를 서서히 줄여간다.
예고도 없이 갑작스럽게 저칼로리 식단으로 바꿔버리면 몸은 당황할 수밖에 없다. 먹던 것이 단번에 끊겨 버리면 몸은 외부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 파악하지 못해 비상 상황 모드에 돌입하게 된다. 그래서 저장된 지방을 부여잡아 칼로리 제한을 하는데도 좀처럼 지방이 빠지지 않아 좌절하게 된다.
따라서 일일 목표 칼로리를 정해 서서히 줄여갈 수 있도록 한다. 각자 몸의 상태와 상황에 따라 일일 목표 칼로리는 1200kcal가 될 수도 있고, 2200 kacl가 될 수도 있다. 새로운 식단에 편안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칼로리를 서서히 줄여나갈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자.
2. 칼로리의 전체적인 평균은 줄이면서 섭취하는 칼로리에는 변화를 준다.
칼로리를 꾸준히 섭취하면서 점차 낮추게 되면, 몸이 자연스럽게 적응이 되어 저장된 지방은 건들지 않는다. 몸의 상태를 확인하면서 신진대사를 높이기 위해선 고칼로리 식품과 저칼로리 식품을 번갈아가며 섭취한다. 이런 방법으로 다이어트 정체기를 피할 수 있다.
계속 저칼로리 다이어트만 고집한다면 몸은 저칼로리에 맞춘 신진대사율에 적응이 되며, 지방을 많이 소모할 수 없다. 긴장감이 지속된다면 저장 지방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없는 것이다.
이 계획은 일일 평균섭취량을 서서히 줄여나가는 다이어트와 병행하여 진행하는 것이 좋다.
3. 조금씩 자주 먹도록 한다.
먹는 것은 무엇이 되었든 신진대사에 자극이 간다. 신진대사란 음식을 에너지로 바꾸는 절차를 말하며, 자주 먹으면 하루 신진대사가 최고점에 이르는 횟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쉽게 말해, 하루에 다섯 번 먹으면 신진대사가 다섯 번 치솟게 된다.
당연히 횟수를 늘리는게 더 많이 먹으라는 의미는 아니니 오해는 금물이다. 하루에 섭취하는 전체 칼로리의 양은 줄여야만 한다.
포감감을 즉시 공급해주는 단백질·건강한 지방·섬유소가 풍부한 간식을 챙겨 먹고, 2시간 단위나 4시간 단위로 먹는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4. 아침 식사를 챙겨 먹는다.
지방을 태우려면 신진대사 촉진이 포인트다. 밤에 잠을 자는 동안은 신진대사도 잔다고 보면 된다. 기상 후 양치를 하고 아침 식사를 챙겨 먹으면 신진대사도 깨어난다. 아침 식사는 단백질이 풍성하고 영양가 있는 음식이 제격이다.
정기적으로 섭취해야 하는 식품은 달걀과 저지방 유제품, 기름기 없는 육류이다. 도넛이나 고칼로리 커피음료처럼 영양가 없이 열량만 높은 음식은 피하고, 통곡물로 된 시리얼과 빵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5. 물을 충분히 섭취한다.
충분한 물 섭취는 피부·모발·장기에 좋으며, 체중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물을 마시는 것만으로 신진대사를 촉진이 가능하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식전 물 섭취는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그만큼 음식을 덜 먹게 된다.
하루 종일 꾸준히 그리고 자주 물을 섭취한다면, 몸도 더 이상 저장 지방에 집착하지 않게 될 것이다.
지방 태우는 법 ②: 올바른 식품 선택하기
1. 해로운 탄수화물을 줄인다. 음식이 저장되는 것이 곧 '지방'이며, 이것은 몸에 연료 역할을 한다. 연료의 기본적인 외부자원은 탄수화물이기 때문에 몸에 탄수화물을 계속 공급하는 이상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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