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해로운 탄수화물을 줄인다.
음식이 저장되는 것이 곧 '지방'이며, 이것은 몸에 연료 역할을 한다. 연료의 기본적인 외부자원은 탄수화물이기 때문에 몸에 탄수화물을 계속 공급하는 이상 지방은 태워지지 않는다.
탄수화물을 줄이기는 전반적인 칼로리를 줄이는 것과 병행해야 한다. 정제 설탕·통곡물은 탄수화물이지만, 서로 다른 탄수화물이다. 즉, 탄수화물이라고 모두 같은 것은 아니다. 귀리나 채소처럼 천천히 소모되는 탄수화물은 좋은 탄수화물이고, 하얀 식품과 캔디에 주로 들어있는 설탕과 같은 나쁜 탄수화물이 있다.
2. 기름기 없는 단백질의 섭취를 늘린다.
단백질과 탄수화물은 g당 거의 같은 양의 칼로리가 들어있다. 탄수화물은 몸이 선호하는 반면, 단백질은 그다지 선호하는 연료는 아니다. 단백질은 몸의 근육 형성 시 사용되며 지방으로 전환되지 않기 때문에 식단에 기름기 없는 육류·생선·콩을 늘 포함시키면 좋다.
단백질로 채우고 탄수화물을 쓰지 않으면 지방을 태워 연료로 바꾸는 '케토시스' 상태로 들어가기 전에 배고픔을 느끼게 하는 신호를 뇌에서 보낸다. 이 단계가 지나면 극심한 배고픔은 가라앉는다.
주의해야 할 점은 단백질 과다 섭취 시 간과 신장에 부담이 가해질 수 있다. '케토 다이어트'를 한다면, 탄수화물을 완전히 끊지 않는다. 섭취량을 제한하고 착한 탄수화물만을 섭취하도록 하자.
3. 알코올은 절대 금물이다.
술은 나쁜 탄수화물로 영양가는 없으나 칼로리 덩어리이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한 번 마시기 시작하면 멈추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다이어트 기간 동안 모임이나 저녁 약속은 되도록 피하고, 나갔다면 술은 참고 절제하도록 한다.
단순히 지방을 태우는 것 이상의 큰 문제를 유발하는 것이 과음임을 잊지 말자.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술을 마셔야 한다면 여자는 1잔, 남자는 2잔까지만 마시자. 물론 지방 태우려는 목표가 확고하다면 이렇게 마시는 것도 아주 가끔씩만 허용해야 한다.
4. 녹차나 커피를 마신다.
약 740ml의 녹차와 약 480ml의 커피는 신진대사를 촉진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당연히 커피나 차에 설탕을 넣는 건 안된다. 녹차와 커피의 항산화 효과는 덤으로 누려보자.
5. 지방을 태우는 식품을 섭취한다.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거나 유지시킬 수 있는 식품들로는 오트밀, 저지방이나 무지방 유제품, 건강한 지방(견과류·아보카도·올리브 오일·기름 많은 푸른 생선 등), 달걀, 매운 음식, 자동 등이 있다.
지방 태우는 법 ③: 운동으로 지방 태우기
1. 나눠서 운동하기 신진대사는 운동을 한 번 할 때마다 촉진된다. 그렇기 때문에 1시간을 하던 운동을 30분씩 2번으로 나누면, 신진대사는 2번 상승하게 되는 것이다. 운동 직후나 몇 시간 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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